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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님 : 코코블랑은 소장 가치가 높고,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여성 의류 쇼핑몰입니다.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서 상품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쇼핑하기가 편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여성분들이 주로 많이 찾아주시고, 40~50대 여성분들도 요즘에는 많이 늘었어요.
우중님 : 저는 코코블랑에서 물류 관리와 배송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 자사몰은 구매 평점이 4.0대로 높고, 리뷰수도 많은 기본에 충실한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7~8월은 비수기인데, 올해는 대박이 난 상품이 있어서 요즘 매우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코코블랑이 생긴 이래로 올해 연 매출이 가장 높을 걸로 예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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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님 : 여성의류 쇼핑몰 중 배송이 느린 곳이 많은데요. 코코블랑 또한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배송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브랜디의 하루배송,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등으로 빠른 배송을 경험하면서, 빠른 배송 상품의 주문수와 재주문율이 일반 상품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걸 알게 됐어요. 빠른 배송이 충성 고객 확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피부로 느낀 거죠. 하지만 오픈마켓 수수료가 작지 않은데, 오르는 주문수 만큼이나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사몰을 위한 자체 빠른 배송 서비스 도입을 빠르게 고민하게 되었어요.
우중님 : 빠른 배송을 자사몰 강화를 위한 마케팅 요소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몰은 많지 않아서 당일배송을 빠르게 도입한 저희가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생긴것 같아요.
엄지님 : 새로운 배송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때부터 ‘배송 속도’와 ‘문고리배송’을 목표했어요. 퇴근 후에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택배를 보면서 떠올렸어요. 사실 저도 옷이나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하는데, 택배 봉투가 바닥에 던져져 있는 게 익숙하고, 어떤 때는 분실이 되기도 하고, 앞집에 던져져 있는 경우도 경험하면서 매번 기분이 좋지 않았거든요.
고객분들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특별한 느낌을 드리면서, 택배 분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택배를 문고리에 걸어드리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문제는 ‘문고리배송’을 하려면 배송 기사님이 바쁜 와중에 문고리에 택배를 일일이 걸어주셔야 하는데, 그런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택배사를 찾는 게 쉽지 않았어요.
우중님 : “코코블랑 노란 봉투 문고리에 걸어주세요"와 같은 맞춤 배송을 수행하고, 배송 완료 사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당일배송 업체는 핑퐁뿐이었죠. 현재 ‘설렘배송’이란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데, 도입 초반부터 지금까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구요, 고객분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엄지님 : 핑퐁 당일배송 도입 후에 배송 관련한 긍정적인 고객 후기가 눈에 띄게 늘었어요. 그리고 1순위 목표였던 자사몰 신규 고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사몰 주문 건수가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사몰 판매량이 가장 높아졌고, 오픈마켓 판매수수료를 줄이니 수익률도 개선되었고요. 자사몰로 고객을 모으니까 단골 고객도 생기고, 브랜딩 효과도 누리고 있어요. 저희가 당일배송은 자사몰에서만 하고 있는데, 신기한 게 고객분들이 여기저기 검색해서 당일배송이 되는 곳으로 찾아오시더라고요. 얼른 핑퐁 당일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우중님 : 그리고 물류 담당자로서는, 오배송과 분실 등 배송 관련된 이슈에 확인 절차가 짧은 게 가장 만족스러워요. 핑퐁 운영팀에서는 배송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을 주시고 답변도 빨라서, 일반 택배사는 오전에 문의하면 오후에 해결이 된다면, 핑퐁은 몇 분 만에 해결이 돼요.
우중님 : 생활용품이나 신선식품의 경우는 이제 당일배송이 기본배송이라고 할만큼 많이 확대되었지만, 아직 의류 쪽에서는 도입 단계에 있는 것 같아요. 핑퐁 당일배송 도입 전에는 “언제 배송되나요?”라는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을 보면, 배송 기간 1~3일도 이제 너무 늦는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다들 로켓배송, 새벽배송에 적응이 되었고, 주문한 날에 택배가 도착하는 게 너무 당연하니까, 모든 쇼핑몰에 비슷하게 요구를 하는 것 같고요. 사실 저같은 경우도 오늘 시켰는데 내일까지 안 오면 불안하니까요. 핑퐁 당일배송을 저희 회사에 실제로 도입을 해보니까, 긍정 리뷰와 브랜딩,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아서 다른 의류 쇼핑몰에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엄지님 : 코코블랑의 다음 목표는 여성 의류 쇼핑몰 1위가 되는 거에요. 2025년에는 신규 브랜드도 런칭하고, 남성 의류와 신발, 모자, 가방, 악세서리 또한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핑퐁 팀과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싶어요.
